퇴직금 IRP 계좌가 뭐죠? (feat. 퇴직금 언제 입금 되나요?)

직장인 퇴직금 IRP 계좌로 퇴직금이 언제 입금되나...

 

그간 열심히 일한 당신.. 회사를 떠날 때는 퇴직금을 제대로 챙겨서 나가세요!

퇴직금은 근로자가 일정기간 근속하여 퇴직하는 경우에 회사로부터 지급받는 금전입니다. 

 

퇴직금은 퇴사 직전 3개월의 평균적인 임금을 계산하고, 고용주는 해당 근로자의 퇴사일로부터 14일 이내에 퇴직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퇴직금은 상시근로자의 수와 상관없이 1인 이상이면 전 사업장에서 1년이상 근무한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근로기준법에 명시되어있다.

참고로 2010년 11월 30일 이전에는 현실을 감안 상시근로자 5인이상 사업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경우 퇴직금이 지급되었으나, 이는 2010년 12월 1일부로 1인 이상 사업장이면 모두 퇴직금 지급 대상이 된다.

 

퇴직금 IRP 계좌란?


IRP란 퇴직금을 모아 한 계좌에 가입하고 재직 중에도 근로자의 여유자금을 노후를 위해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퇴직금 전용 계좌입니다. 세액공제 등 세금 혜택을 누릴 수 있고,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 및 운용하여 노후에 연금이나 일시금으로 수령할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퇴직연금(DB, DC, 기업형 IRP)에 가입해야만 IRP가입이 가능했으나 2017년 7월 26일부터 자영업자, 공무원 등 소득이 있는 자는 모두 IRP 가입이 가능하게 바뀌었습니다. ^^

 

퇴직연금 미가입자의 경우 퇴직금을 받아 IRP에 가입할 수 있고, 퇴직연금 가입자라면 재직중에도 가입하여 여유자금을 납입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퇴직금 IRP 계좌로 언제 입금 되나요?


   퇴직금은 14일 이내에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보통 회사에서 퇴사자 및 퇴직금 관련 서류 정리하여 은행에 보내는 시간과 일처리 시간, 은행에 접수하는 시간 등이 있기 때문에 7~14일 이내에 지급되는 게 보통입니다. 

저의 경우 13일 차에 입금되었어요.. 

 

IRP 계좌 퇴직금 수령방법


퇴직금은 14일 이내에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지급해야 합니다.

 

   IRP 계좌형은 만 55세 이상이면 연금으로 수령이 가능하고 계좌를 해지하면 일시금으로 수령이 가능하나 여러 가지 세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약 4~5%의 퇴직소득세가 부과됩니다. ​

그렇기 때문에 55세 이후에 한 달씩 연금으로 수령을 선택하면 세금 부과 이연이 되고 기본 세금에서 약 30% 감면된 금액만큼만 연금을 수령하게 됩니다.

일시금으로 받길 원하시면 계좌 해지를 하시고, 이 외에는 한 달씩 연금으로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①IRP(개인형 퇴직연금계좌) 계좌로 이체해서 수령 - IRP는 이 IRA의 단점을 보완해 퇴직하지 않아도 누구나 개설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강제 가입식으로 연간 1200만 원까지 추가 납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퇴직자뿐 아니라 DB(확정급여형)·DC(확정기여형) 등 기존 퇴직연금제도 가입 근로자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IRP는 예금·펀드·채권·주가연계 증권(ELS)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한편. 퇴직연금에 가입했던 근로자가 회사를 옮길 때 받는 퇴직 일시금은 자동적으로 개인 퇴직연금(IRP)으로 전환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②일시금 수령 - 2022년에 바뀌는 수령방법은 IRP로 이체하는 방법으로 현재는 퇴직연금에 가입한 근로자만 IRP계좌로 의무 이체를 해야 됐는데 4월 14일 이후부터 바뀐 제도는 퇴직연금에 가입하지 않았어도 55세 이전에 퇴직하는 근로자는 의무적으로 IRP계좌로 이체를 해야 합니다.

 

IRP계좌로 이체 시 이점? 퇴직금을 받을 때 퇴직소득세를 내야 하지만 IRP계좌로 이체하면 그 시점에서 퇴직소득세를 내지 않고 나중에 IRP계좌에서 인출할 때 소득세를 납부해도 돼서 현재에 돈이 나가지 않는다. 또한 가지 일시금 인출 시 퇴직소득세를 다 내야 하지만 연금으로 수령 시 30% 인하된 퇴직소득세를 내면 된다.

 

IRP 계좌 혜지


IRP 계좌 해지는 본인이 가입한 IRP 계좌가 있는 금융사를 통해서 할 수 있습니다. 

 

요즘엔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해지할 수 있어 굳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면하여 해지하는 것보다 모바일로 하는 것도 아주 간편하기 때문에 바로 해당 은행 어플을 다운로드하여보시길 바랍니다.

 

퇴직금 계산기 & 계산방법


 

퇴직금 중간정산 요건은 어떻게 되나요?


퇴직금 중간정산에는 여러 가지 요건이 있습니다.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퇴직금 중간정산을 원하는 근로자는 아래 사항들에 해당되는 경우에 한하여 퇴직금을 중간정산받을 수 있다. 반드시 근로자의 신청이 있어야지만 퇴직금을 중간정산할 수 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무효로 한다.

 

 

  • 무주택자인 근로자가 본인 명의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 무주택자인 근로자가 주거를 목적으로 「민법」 제303조에 따른 전세금 또는 「주택임대차 보호법」 제3조의 2에 따른 보증금을 부담하는 경우(이 경우 근로자가 하나의 사업에 근로하는 동안 1회로 한정)
  • 근로자가 6개월 이상 요양을 필요로 하는 다음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의 질병이나 부상에 대한 의료비를 해당 근로자가 본인 연간 임금총액의 1천 분의 125를 초과하여 부담하는 경우
  • 퇴직금 중간정산을 신청하는 날부터 거꾸로 계산하여 5년 이내에 근로자가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라 파산선고를 받은 경우
  • 퇴직금 중간정산을 신청하는 날부터 거꾸로 계산하여 5년 이내에 근로자가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인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은 경우
  • 고용주가 기존의 정년을 연장하거나 보장하는 조건으로 단체협약 및 취업규칙 등을 통해 일정 나이, 근속 시점 또는 임금액을 기준으로 임금을 줄이는 제도를 시행하는 경우
  • 고용주가 근로자와의 합의에 따라 소정근로시간을 1일 1시간 또는 1주 5시간 이상 변경하여 그 변경된 소정근로시간에 따라 근로자가 3개월 이상 계속 근로하기로 한 경우
  • 「근로기준법」의 개정에 따라 1주당 최대 근로시간이 60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되어 근로자의 퇴직금이 감소되는 경우
  •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6조 제1항 각 호의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로서 다음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퇴직금 지급기한은?


퇴직금은 근로자가 사업장을 퇴직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지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사업주와 근로자 간에 합의한 경우 14일을 넘길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아니한 경우 14일 이내 지급이 원칙입니다. 

 

 

퇴직금 세금


당연히 퇴직금에도 세금이 있습니다.

퇴직금 세금을 예로 들어 보자. 아래를 참고 바람

 

한 직장에서 5년 동안 근무한 사람이 퇴직금으로 1000만 원을 받았다고 하면 퇴직 소득세는 아래와 같이 계산할 수 있다.

 

퇴직소득금액-퇴직소득공제(퇴직급여 공제+근속연수 공제)=1,000만 원-(400만 원+150만 원) = 450만 원

 

퇴직급여 공제는 퇴직소득의 40%(2010년 이전은 45%)를 무조건 공제하는 것을 말하며, 근속연수 공제는 다음의 표처럼 근속연수에 따라 추가적으로 공제하는 것을 말한다. 즉, 퇴직급여 공제는 퇴직소득 1,000만 원의 40%인 400만 원이며, 근속연수 공제는 150만 원(30만 원 × 5년)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퇴직금 지급하는 방법 (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 : 기업 편, 2014. 1. 5., 신방수)